

"우리는 오늘 옥상으로 망명한다"
"우리는 오늘 옥상으로 망명한다"‥예술인들의 경계 허물기문래동 대안예술공간 '이포'의 지역연계 예술 프로젝트 '옥상민국-옥상 끝에서 세상을 외치다' "밤마다 도시민들은 알 수 없는 이명에 시달린다. 가늘고 나즈막하게 간헐적으로 귓전을 파고드는...
춤웹진 | 그룹 로컬포스트(Local post)의 <도입시더> / 예술과 놀이 그리고 모색 / 권옥희_춤비평가
도입시더.-(엥?) 도입을 시도한다고? -그기 아이고, 도입시더.-(…돌아버리겠네) 돌자니, 어디를….‘도입시더’를 ‘도입’(導入)을 시도한다는 것으로 알아들었다. 예술을 터무니없이 진지하게 인식하고 있는 내 머릿속이, ‘예술=놀이’라는 등식을...


'삶으로서의 예술 Art as a Part of Life' / 변길현_광주시립미술관 학예사
김미련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현재의 세계와 삶을 바탕으로 예술을 작업한다. 그녀는 한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안동에서 출생하여 대구에서 대학을 나왔고, 10년간의 독일 유학으로 학사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지금은 대구를 기반으로 작업 활동을...


현실에 존재하는 실재와 가상의 순환 / 이은주(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정미소 디렉터)
김미련의 일련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일목요연한 지점은 다름아닌, 실재로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 현실이 아니면서도 현실로 경험되는 가상과 현실의 얄팍하고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그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미련의 설치작업, 에어 코트 시리즈 / 김 영동 미술평론가
군인용 슈트케이스 속에 챙겨 넣어 두었던 오래된 우의 한 벌, 우연히 그것을 건네받은 작가는 이 낡은 유물에 담겼을 한 남자의 옛 기억을 추리해본다. 개인의 과거로부터 불려나왔을 그 기억의 단서는 한 남자의 삶과 그의 가족사 주변을 맴돌다 다시...


일상의 오마주(hommage) 김 옥렬 / 미술평론, 현대미술연구소대표
1.근자에 집중하고 있는 김미련의 작업은 일상에 대한 경의, 보고 느끼고 만지는 것, 시각적이거나 촉각적 감각 사이에서 발견하는 과거와 현재에 대한 살가운 시선으로 채집된 이미지들이다. 그 이미지는 자신의 주변을 둘러 싼 작은 이야기들로 마치...


장소의 발견, 그리고 재배치 이 원곤(미디어예술론/단국대)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는 공간을, 우리들은 장소라고 부른다. 그리고 어떤 공간이 그냥 ‘장소’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간은 인간과 관계의 반복과 축적을 통하여 비로소 ‘어떤 장소‘라는 감각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동체에 있어서 장소는...


‘moving Image' , Gallery Januar 기획초대개인전 전시평문, 2007년 _ Art historian – Dr. Ulrich Fernkorn
„There“ / 울리히 페른코온 (독일평론가,쿤스트페어아인 야누어 ) - ‘moving Image' , Gallery Januar 기획초대개인전 전시평문, 2007년 During 2004, Kim Mi-Ryeon made 1-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