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개를 숙이고 생각한다

그저 걸어가자

설움과 희망이 뒤범벅된

알지 못하게 뻐근한 이 가슴을 안고

가는 데까지 가보자고....”

박팔양 시 '태양을 등진 거리 위에서' 발췌

주류담론에 대해 비판적인 관점을 견지하면서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형식들을 모색해왔던 작가 김미련은 이번 <랜덤그리드, 랜덤도시>에서 ‘향촌동’과 ‘북성로’를 리서치 한 신작들을 선보였다. 우선 제목에서 ‘랜덤그리드’는 확고한 규칙과 결정론적인 요소를 내포하지 않은, 다만 확률적인 것이자 우연과 확장가능성의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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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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